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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말해주는 건강상태 대소변으로 확인하자!

     

     

     

     

    예로부터 우리가 매일 보는 변은 건강의 척도로 확인해왔다. 특히 임그님의 대변은 '매화'라고 하여 전의드링 따로 관리를 할 정도로 중요했다.우리가 매일 체내에서 체외로 배출하는 대소변을 보면 한 사람의 온몸의 건강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몸이 말해주는 건강상태, 대소변으로 확인해 보자.

     

     

    소변으로 짐작해보는 내 몸의 건강상태

    소변의 양은 대체로 제중에 비례한다. 체중이 60kg 인 어른이 경우 소변은 시간당 60ml정도로 만들어지며,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과 대체로 비슷하다. 그러나 날씨가 덥거나 운동으로 인해 많은 땀을 흘릴 경우 소변량은 줄어 들고 낮시간의 소변량이 밤시간 보다 3~4배 정도로 많다.우리가 섭취한 영양소 중 물, 단백질, 질소 등은 모두 콩팥을 통하여 소변으로 배설된다. 




    건강한 성인의 쾌뇨는 하루에 6~8번 정도 적당한 굵기와 속도로 힘있게 누게 된다. 어느날 소변색이 진하던가 혹은 거품이 많이 난다던가 해서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소변의 거품은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다. 거품은 소변의 내용물 보다는 소변의 요량, 요속, 변기의 상태 등 질병 외적인 부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소변의 색깔이나 냄새로 특정 질병을 진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정상적인 소변 색깔이 아닌 경우 정밀 검사가 필요함을 알려주게 된다.

     

     

     

    소변 건강 체크

     

    소변색이 빨갛게 변했을 때

    소변볼 때 통증이 있거나, 열이 동반된다면 요로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통증만 있고, 복통도 같이 동반될 경우는 요로결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소변 검사와 소변 배양 검사를 하여 확인 해 보아야 한다.

     

    소변색이 오렌지색이거나 혹은 파란색일 때

    이 경우는 주로 약물의 부작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소변색이 진한 갈색일 때

    혈관내 황달치가 상승하여 소변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원인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으로는 간염, 담낭질환, 약물의 부작용 등을 들 수 있다. 담낭이나 간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가려움증, 메스꺼림, 구토, 우상복부 통증, 회백색의 대변을 보이는 경우가 많겠고, 이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주치의를 찾아가서 간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해 보아야 한다.

     

    소변색이 콜라색 같이 검은 경우

    이것은 혈뇨이다.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검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변으로 보는 내 몸의 건강상태

    정상적인 대변의 색은 신생아는 노랑, 성인은 진한 황토색이다. 이것은 장내 세균이 노란색의 담즙을 환원시키는 과정을 통해 변색되기 때문이다. 담즙은 간과 담 낭에서 만들어진다.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고 음식물과 섞이는데, 이것 이 대장에서 환원되는 것이다. 대변의 색은 먹은 음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예컨대 당근 주스를 먹고 나면 주황색 변을 보고, 시금치를 먹고 나면 초록색 변을 보게 되는 것이다.대변의 색은 장의 상태를 보여준다. 대변의 양과 횟수는 식생활 습관 등에 따라 개인 간에 차이가 난다. 우리 나라 성인 남성의 정상적인 대변양은 하루에 한번 전후이다. 횟수는 하루 세번에서 1주일에 서너번까지를 정상으로 볼 수 있다. 반면 1주일에 1,2회는 변비, 하루에 네번 이상의 묽은 변은 설사에 해당된다.

     


     

    대변색으로 보는 건강체크

     

    검은변

     

    자장면처럼 검고 끈적한 변을 말한다. 대부분 식도나 위,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있을 때 생기는 변으로, 피가 위장관에서 소화 과정을 거쳐 까맣게 변한 것이다.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상부위장관, 즉 식도나 위, 소장의 출혈이다. 따라서 검은 변이 보이면 즉시 내시경 검사를 받아 출혈 원인과 부위를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나 변의 색이 검다고 모두 병 때문인 것은 아니다. 특히 임신 중 철분 제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관 출혈이 없어도 검은 변을 볼 수 있다.

     

    선홍색 혈변

     

    혈변이란 위장과 출혈에 의해 선홍색 또는 적갈색의 피가 항문을 통해 배출되는 것으로, 형태도 다양하다. 붉은 피만 보이는가 하면 핏덩어리가 보일 수도 있으며, 피가 변과 섞여 나오거나, 피가 섞인 설사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이런 경우 의사에게 혈변의 양상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출혈의 원인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혈변이 있을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은 혈변의 색깔, 피가 대변의 겉에만 묻어 있는가, 안팎에 섞여 있는가, 변의 굳기는 어느 정도이며, 배변시 힘이 드는가, 변비나 설사는 없는지, 배변 횟수에 변화, 변이 급하게 마렵거나 변을 보고 나도 시워찮은 증상, 배변시 복통이나 항문 주위 통증, 변이 묽어졌거나 배변 횟수가 증가했거나 변이 가늘어진 경우,복통, 체중감소나 열이 있는 경우 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가장 흔한 혈변의 원인질환은 치핵(치질)이며 종종 대장종양, 대장염, 대장 게실 등도 원인이 된다. 그렇다고 모든 출혈이 치핵 때문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도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얀변

     

    대부분 담도가 막혀 담즙이 장으로 흘러 들지 못할 때 생긴다. 담도가 막히면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심각한 소화장애를 일으키며, 간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줘 황당이 새이고, 간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흰색 변은 아니지만 영.유아가 복통과 함께 변에 콧물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는 장 중첩증이거나 맹장 주변의 병변일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병원를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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