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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의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에 증상과 부모가 알아야할 11가지

     

    ADHD란?

    ADHD는 학습장애가 아니고 행동장애이다. ADHD를 가진 환아는 과행동적이며, 충동적이고 수분 이상 정신을 집중하기를 힘들어하는 특징이 있다.ADHD는 학동기 아동들의 3~5%를 차지 하며, 남아가 더 많다. ADHD는 환아 뿌만 아니라 전 가족에게 매우 스트레스가 되나, 그것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더 안타까워 하는 것을 자주 본다. 부모들은 이런 점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ADHD증상

    ADHD는 다른 질환들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실제적으로 소아과나 정신과 의사들도 진단하기가 힘들 수 있다. ADHD의 증상들은 보통 만 7세가 되기 전에 시작하고, 다른 신체적, 감정적인 문제가 있나 없나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ADHD를 가진 환아는 정신집중하기가 힘들며, 충동적이고, 보통 매우 활동적이다.  그러나 일부 아이들에서는 집중력 결여나 충동적인 것은 있으나 과활동적인 것은 없는 경우도 있다. 보통 정상아이들도 이런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ADHD환아들은 거의 모든 시간들을 이런 양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좀 다를수 있다. 

    이 증상들 중 여러가지 증상들을 보이고 있다. 이런 증상들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만 3세-5세 아동 
    * 꾸준히 움직이고 있다. 
    * 식사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 장난감을 가지고 오래 놀지 못하고, 한 행동에서 다른 행동으로 훌쩍 옮겨 다닌다. 
    * 간단한 명령에도 따르기 힘들어한다. 
    * 다른 아이들 보다 더 시끄럽게 노는 경향이 있다. 
    * 끊임없이 떠들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도중에 끊는다. 
    * 일을 나누어서 하거나, 차례를 기다리거나, 일을 교대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며; 자주 남의 배려 없이 남의 물건을 빼앗는 일이 있다. 
    * 계속 버릇없이 행동한다. 
    *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 
    * 학교 선생님이 "다루기 힘들다" "행동에 문제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만 6세-12세 아동 
    *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지 않고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한다. 
    * 자리에서 안절부절못하고 몸부림치며 자주 교실주위를 돌아다닌다. 
    * 쉽게 산만해지고 숙제나 심부름을 끝 내지 못한다. 
    * 지시에 끝까지 잘 따르기가 힘들다. 
    * 과도하게 난폭하게 논다. 
    * 부적절한 때에 이야기하고, 질문에 불쑥 답한다. 
    * 게임이나 단체활동 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일을 교대하기가 힘들다. 
    * 혼란스럽게 하고 자주 물건을 잃어버린다.; 학교와 가정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한다. 
    * 변덕스러운 학교생활을 한다. 
    * 사회적으로 미성숙하여 친구가 없고 동료간에 평판이 안 좋다. 
    * 학교 선생님들이 "동기유발이 안 된다" "게으르다" "엉뚱하다" 또는 "행동문제가 있다" 라고 평가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부모가 알아야할 11가지

    아이가 자주 주의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일 때 부모는 처음에는 좋은 말로 타이르고 달래도 보다가 그것이 효과가 없으면 화를 내고 매를 들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감정적으로 처벌하게 되거나 나중에는 지쳐서 포기하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을 다루는 일은 매우 힘들고 피곤한 일이다. 따라서 부모가 아동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마음가짐을 바꾸자

    아이가 일부러 산만하거나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선 받아들여야 한다.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은 야단치고 미워할 문제가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고 교정해주어야 할 문제이다.

    2.아동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노력하자

    부모 말을 잘 안 듣는 아이에게 부모의 말을 잘 듣게 만들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긍정적인 관심과 격려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가장 좋은 약이다.과 칭찬은 아무 때나 주지말고 아동이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그리고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즉각 주어야 한다. "네가 ....하니까 참 자랑스럽다(대견하다)." 이런 말들을 해 주는게 좋다. 또 자주 같이 놀아주고 머리나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것, 미소를 지어 주는 것도 좋다.

     

    3.자녀의 자존감(자긍심, 자기 가치관)을 높여줘야 한다.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아동들은 야단을 많이 맞고 학습문제 등을 보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기 쉽다. 아동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기 전에 잘하는 행동을 칭찬해 줘야 한다.  또 아동에게 완벽을 요구하지 말라 . 끝없이 더 잘하도록 요구받는다면 곧 지치게 된다. 형제나 다른 아동과 비교하지 말라

    4.화와 분노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라

    아동에게 화가 날 때 부모가 소리지르거나 때리는 경우, 또 이전 일까지 합쳐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부모의 이런 분노 처리 방식을 자녀가 그대로 배우게 된다. 분노감정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을 고려해보자.

     

     

    ․ 화가 났을 때 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하고 난 후에 행동하라 
    ․ 분노가 극심하다면 잠시 혼자 있으면서 심호흡을 하고 숫자를 천천히 세자.
    ․ 아동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라. "넌 정말 못된 아이구나" 보다는 "엄마가 여러 번 말했는데 네가 또 방을 어질러서 속상하다. 엄마가 네 방을 정리하기가 너무 힘들구나. 이제는 화가 나기까지 한다"라고 말하는게 좋다

    5.차분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런 아동은 사소한 외부자극에 의해서도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차분하고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집안을 깔끔한 분위기로 만들고 자녀의 방은 공부하는 공간과 노는 공간을 분리시켜야 한다. 책상 앞에는 시간계획표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치우는게 좋다.

    6.부모가 먼저 차분하고 계획성 있는 생활을 해라

    자녀를 차분하게 만들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주의 산만하고 충동적인 경향을 잘 알아보고, 이를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도 항상 메모수첩을 갖고 다니면서 중요한 것을 기록하고, 수첩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라. 충동성도 자녀가 쉽게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말을 할 때나 어떤 행동을 할 때 천천히 차분하게 하는 것을 부모가 보여주어야 한다.

    7.잘하는 행동에 대해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말라

    재미없고 지루한 일을 무조건 강요하기보다는 그 과제를 수행하고 나서 받을 보상을 미리 약속하고, 약속한 행동을 잘 했을 때는 미루지 말고 즉각 보상과 칭찬을 해줘야 한다. 보상은 자주 줄수록 좋다. 숙제를 완성하면 점수나 스티커를 주고 그것이 모이면 더 큰 보상과 바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교육적인 처벌을 해라

     처벌은 부작용이 많으므로 가능한 최소화해야 한다.특히 아동의 자존심을 깎아 내리는 처벌은 삼가해야 한다. 부득이 처벌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처벌을 받을 지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합의해서 결정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가르쳐 주는게 좋다. 체벌보다는 생각하는 의자나 벽보고 서 있기를 활용해야 한다.

    9.계획표를 짜서 지키게 해라

    주의 산만한 아동은 대부분 해야할 일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한다. 이처럼 자기 통제가 잘 안 되는 아동에게는 외부적인 구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생활 계획표를 매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10.대인관계 기술을 훈련시켜라

    주의력 결핍 아동은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남의 대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지 못한다. 말하기, 듣기 등의 기본적인 대화 기술을 가르치는게 좋다. 놀이의 규칙 따르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싸우지 않고 문제 해결하기, 등을 가르쳐라.

    11.전문가, 부모, 교사의 협동이 필요하다

    아이의 주의 산만과 과잉행동이 너무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출처 : 한국아동발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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