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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황장애 진단과 원인

     

    공황장애란?

    공황발작은 대개 한 시간 이내의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강렬한 불안이나 공포가 나타나는 것으로 이때 심계장진이나 빈맥과 같은 자율 신경계 증상들이 함게 동반된다. 이런 공황발작이 예고없이 자연적으로 발새하는 것을 공황장애라고 한다.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듯하고 죽을 것만 같은 불안이 엄습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대개 금방 가라앉지만 가벼운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수도 있다. 혼자 멀리 나가는 것이 두려워지기도 하고, 큰 병에 걸린 것 같아 여기저기 검사하러 다니고, 응급실에 찾는 경우도 자주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런 고통을 자시만이 겪고 있다고 생각하며 대단히 희귀한 병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100명중 1.5~3명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상당히 흔한 질환이다.심장내과 환자의 상당수는 공황장애 환자라고도 한다.

    공황장애의 진단

    다음 증상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공활발작으로 진단한다. 개인마다 그 증상이 아주 다양할수 있다.

    1.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짐

    2.식은 땀이 남

    3.몸이 떨리거나 흔들림

    4.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

    5.질식할 것 같은 느낌

    6.가슴이 아프거나 불쾌

    7.속이 울렁거리거나 불쾌함

    8.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음

    9.세상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짐

    10.죽을 것 같은 두려움

    11.미쳐버릴 것 같거나  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12.신체 감각이 달라짐(둔해지거나 따끔거림 등)

    13.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듬

    공항장애의 원인

    공항장애의 정신분석적 요인은 마음속에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이나 소망, 충동들은 억압되어 무의식에 머물러 있다.만일 억압이 무너지면 무의식적인 내용들이 의식 속으로 터져 나오게 되는데 이럴 때 불안과 공항발작이 발생한다. 어릴 때 부모를 잃었거나 부모와 헤어졌던 분리불안의 경험은 나중에 공황발작이 나타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공황발작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전에 가까운 사람과 헤어지는 경험을 하거나 심각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가 많다

    공항장애의 행동주의적 요인은 불안은 부모의 행동을 학습한 결과로서 혹은 전형적인 조건화반응을 통해 나타날 수 있다.예를 들어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 속에서 처음으로 공황발작을 경험한 환자는 그 다음부터는 지하철만 타면 이전에 겪었던 공황발작을 떠올리게 되어 쉽게 불안해진다. 또한 공항장애 환잔들은 사소한 신체 감각의 변화에도 지극히 민감한 반응을 보여서 최악의 상황을 걱정한다. 예를 들어 불안의 한 신체증상으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흉부불편감이 있으며 이것을 심장마비 증상으로 오해하는 경우를 말한다.

    공황장애의 치료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의 호나잔들은 극적으로 호전된다.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치료이다.

    1.약물치료

    공항장애 약물치료는 항 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포함한 항우울제 계통의 약물을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포함한 항우울제들은 공황발작을 치료하는데 대개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 초기에는 소위 신경안정제로 불리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들과 병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2.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치료의 일종으로 공황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약물치료와 병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첫 단계는 공황발작에 대한 그릇된 믿음과 정보를 바꾸는 교육 과정이다 . 이외에도 이완훈련과 호흡훈련,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에 대한 노출치료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대상 환자의 약 70~80% 정도가 치료 초기에 반응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약 50% 정도에서만 공황발작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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