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연봉 베트남 반응 나이 감독 가로채널

박항서 연봉 베트남 반응 나이 가로채널 

'박항서 매직'으로 베트남 전역을 뜨겁게 달군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이 SBS '가로채널'에 출연을 예고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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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맡으며 눈부신 성과를 올려 베트남 국민들의 영웅으로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박항서 감독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1세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2018년 세 개의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으며 2018년 1월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어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며 '박항서 매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 연봉은 지금까지는 베트남축구협회가 아닌 베트남 재벌그룹 바우 둑 회장이 지급해왔다고 하는데요. 2019년까지 월 2만2000달러 (한화 약2500)를 받아서 연간 3억정도이며 세금은 베트남 최고 소득세율 35%를 적용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스즈키컵 우승으로 받은 30만달러 상금중 10만3000달러 (약1억2000만원)을 받았으며 결승진출 성과급 4만 3000달러 (약5000만원)과 여러기업으로부터 스폰서 협찬 등 보너스와 합친 금액은 총 10억 정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반응은 박항서 신드롬을 일으킬 만큼 뜨겁다고 하는데요. 박항서 감독은 선수를 생각하는 '파파 리더쉽'으로 칭송받았으며 박항서 감독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가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베트남 곳곳에 박항서 감독의 사진과 태극기를 걸어놓으며 스즈키컵 우승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으며 베트남 국민들은 '박항서 감독은 우리의 영웅이다. 매직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