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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맘카페 보육교사 투신 사건
보육교사가 투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보육교사는 김포맘카페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육교사 투신 사건 알아보기
지난 11일 김포의 한 어린이집 교사A씨는 원생들과 소풍을 다녀온 후 맘카페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렸다고 합니다.
김포맘카페에 'A씨가 자신에게 안기려던 원생을 밀치고 돗자리를 털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에 직접 본것이 아니라 10여명의 인천 서구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라고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이글을 올린 사람은 넘어진 원생의 이모라고 합니다.
이에 보육교사 A씨는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실명과 사진이 맘카페를 통해 퍼졌나갔다고 합니다. 이후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찾아왔으며 보육교사 A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원만하게 해결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보육교사A씨는 사건이 일어난지 2일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14층에 올라 투신했다고 합니다. 보육교사 A씨는 유서에 '아이에게 미안하다. 다른 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달라. 미안하다. '는 내용의 유서가 들어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동료 교사의 글에 의하면 '어린이집 가을 나들이 직후 한 순간에 아동학대 가해자가 됐다. 지역 맘카페에 '교사에게 안기려 한 아이를 밀치고 돗자리를 털었다'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한 A씨의 실명과 사진등 신상은 순식간에 맘카페로 퍼졌고 A씨는 이유 없는 마녀사냥에 시달려야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작 A씨와 밀쳐진 것으로 알려진 아이의 부모는 아무 문제 없이 사고를 원만히 마루리 지었다. 그러나 아이의 이모라고 밝힌 여성이 원장과 부원장, 그리고 A씨가 무릎꿇고 울며 사죄했지만 소리를 지르며 A씨에게 물까지 부렸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보육교사A씨는 시달림에 견디지 못해 스스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보육교사A씨는 유서에 홀로 남게 된 어머니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해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맘카페에 알려진것과는 반대로 보육교사A씨는 실제 학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보육교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이에 마녀사냥으로 인해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게 아니냐며 해당 맘카페 회원들의 신중하지 못한 마녀사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청원이 지지를 얻고 있으며 해당 맘카페에는 추모의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은 '숨진교사의 잘못을 떠나서 무턱대고 신상을 털고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며 '맘카페가 죽였다'며 마녀사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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