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유치원 원장도망 동탄 김현주

환희유치원 원장도망 동탄 

비리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중 동탄 환의유치원 원장이 해명을 요구하자 도망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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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환희유치원원장은 명품가방 구입등으로 7억원에 가까운 교비를 부정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학무모들 200여명이 원비 지출 내역과 파면으로 공석인 원장 채용 과정, 수업교재와 교구등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환희유치원 원장은 미리 불러둔 119 구급차를 타고 도망을 쳤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 학부모는 '잘못한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하거나 변명이라도 하고 용서를 구해야지 무슨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환희유친원 원장이 2년동안 사용한 체크카드 내역을 보면 명품백 284만원, 노래방, 영화관 17만2000원, 미용실 244만원, 백화점에서 1488만원에 성인용품까지 구매했다고 합니다. 

또한 월급을 한 달에 두번받아가는등 약 7억원에 가까운 돈을 부정사용했다고 합니다. 

해당 유치원에 원생은 약300명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희유치원 원장이 도망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이냐'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긴급 환희 유치원 교육 정상화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동탄 환의유치원 학부모라고 밝히며 '잘잘못을 떠나서 당장 오늘도 아이를 유치원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며 걱정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환희유치원 원장때문에 해당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환희 유치원 원장은 잘못한 부분은 해명과 사죄를 해야 하며 유치원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해야지 도망을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환희유치원뿐만 아니라 비리 유치원으로 지목된 모든 유치원을 조사해서 명백하게 잘못된 부분은 밝혀져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