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이일호 전인권 TV는 사랑을 싣고

조각가 이일호 전인권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가수 전인권이 출연해 스승 조각가 이일호를 찾는다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조각가 이일호 전인권 알아보기 

전인권은 '내가 찾고 싶은 분은 이일호라고 나를 대중음악 가수로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전인권은 이일호에 대해 '따로 또 같이 1집에서 '헛사랑'이라는 노래가 있었다. 그 노래를 만든 분이 이일호 선생이다. 그런데 또 조각가라고 했다. 듣자마자 이분은 천재고 보통 분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가 한동안 너무 사람들을 걱정하게 해서 나를 좋아해준 사람들한데 배신감을 느끼게 한 게 아닌가,. 그래서 숨게 됐다'고 전하며 조각가 이일호와 연락이 안 되는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조각가 이일호씨는 조각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가끔 곡을 섰으며 이후 전인권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각가 이일호씨는 홍익대 미술대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중앙일보 미술대전 대상및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및 입선, 한국일보 미술대전 우수상등 수많은 수상내역을 가진 유명한 조각가입니다. 

또한 이일호씨는 다양한 국내외 전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현대조각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전인권은 스승 이일호씨에게 '형님께 이런 말 하기가 참 쑥스럽네, 그런데 진짜 보고 싶다'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