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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앞에 불이 번쩍이는 '광시증' 시력에 적신호

     

     

     

    어두울 때 눈을 돌리거나 흔들어보면 눈 주변부에 불이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증상을'광시증'이라고 한다.번쩍이는 증상은 곧 없어지기도 하지만 몇 주 또는 수개월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이 증상이 광시증 에 일반적인 증상이다. 광시증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안과 질환 이다.



     

     

     

     

    광시증 증상

    광시증 은 망막과 유리체가 붙어 있는 부위가 안구 운동시에 유리체 견인에 의하여 망막이 자극되어 시야에서 불빛이 번쩍거리는 것을 느끼는 증상으로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느낄 수 있다.번쩍이는 현상은 곧 없어지거나 수개월 지속되기도 한다. 번쩍이는 듯한 증상은 편두통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광시증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광시증은 노화에 따른 유리체 변성으로 인해 발생된다. 나이가 들면서도 눈에도 노화가 진행되게 되면 젤 형태의 유리체가 물로 변화는 액화 현상이 진행된다. 이렇게 변성된 유리체는 움직임이나 충격에 의해서 출렁거리며 망막을 잡아당기는데, 이때 망막 시세포가 망막이 당겨질 때 받는 자극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눈 앞이 번쩍거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주로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고 음주와 피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광시증 치료

    노화에 의한 경우에는 눈 속의 부유물으 크기나 숮자의 변화가 없으면 그대로 기다려 보지만 부유물이 많아지거나 커지면 약뮬치룔 해야 한다. 당뇨 나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에는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광시증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망막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유리체와 망막이 분리되는 후유리체박리 의 전조증상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리체가 망막을 강하게 잡아 당기면 혈관이 파열되고 유리체 출혈이 생긴다. 또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망막박리가 생길 수 있다. 이때는 광시증뿐만 아니라 먼지나 머리카락, 파리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 을 경험하기도 한다.광시증 과 후유리체박리가 함께 나타나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시력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망막박리가 생겼는지 확인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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