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과 치료방법

오십견 증상과 치료방법

오십견은 주로 50~60대에서 생기기 때문에 오십견이라 불린다. 그러나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요즘에는 30~40대에도 일부 이런 통증을 겪기도 한다. 잘못 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 사이에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나 인대 등이 수축돼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오십견은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활동량이 늘면서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있다. 오십견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십견 증상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어깨관절이 뻣뻣하고 팔을 들어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긋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자기 잠을 자다가 어깨가 아파서 깰 때가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에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오십견은 밤에 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누워 있을때 팔과 어깨가 수평을 이루면서 관절이 수축하게 돼 더 큰 통증을 느끼게 된다.통증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며 통증이 있는 쪽으로는 돌아눕지도 못한다. 

 또한 샤워를 할때 목이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어지거나 세수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블라우스의 뒷단추를 끼워거나 혼자서 옷을 입고 벗기 힘들정도의 통증이 나타난다. 

일주일 이상 이유 없이 어깨가 뻐근하거나, 팔을 위로 올릴 때마다 어깨가 아프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오십견은 증상이 나타나는 정체기와 증상이 완화되는 해동기가 번갈아 나타난다고 한다. 해동기에는 스스로 나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방치하면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은 특별한 처지를 하지 않아도 1~3년이 지나면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어깨 스트레칭등을 꾸준히 하면 6~12개월이면 좋아진다. 스트레칭 동작을 하기 전에 온찜질을 10~15분 정도 해주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을때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 저녁 시간이 날 때마다 어깨를 상, 하, 좌, 우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해서 어깨 근육의 뭉침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강직이나 통증이 심해 운동이 어려울 때에는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을 피하고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약물치료를 실시하면 금방 좋아지며 증상이 심하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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