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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 초기 증상과 예방



    2016년도 암 발생의 13.8%로 2위를 차지한 위암은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이다. 위암 발생률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2~3배 높아진다. 위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위암은 주로 30~40대 이후에 발생하며 위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 위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 초기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위암 초기 증상





    위암 초기 증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위염과 같은 소화불량 복부팽만,속쓰림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만성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체중감소, 피로, 흑색변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상복부통증 및 불쾌감은 위암환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약 85%에서 나타났다. 





    2개월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하며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암세포가 커져서 위운동에 장애가 되거나 위에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가 막히면 소화불량 복부팽만, 트림, 식욕감퇴, 가슴앓이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위암 예방법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와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C등이 풍부하며 비타민D,A, 베타케로틴, 루테인,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흡연, 음주 등 위암에 거릴 확률을 높이는 습관을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탄 음식에는 벤조피렌과 같은 강력한 발암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위암 발병률을 3배 이상 높이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위암 환자의 80%가 초기에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40세 이상의 성인은 증상이 없어도 2년 한 번씩은 위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 생존률은 1기는 95%로 높지만 2기는 70~80%, 3기는 40~50%로 떨어지며 4기는 5%로 급격히 낮아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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