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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반석 팀킴 반박 주장 김민정 감독 폭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화제가 되었던 컬링팀이 폭언과 인권침해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장반석 팀킴 반박 주장 알아보기 



    전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 팀킴은 사상첫 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올림픽 이후 활동이 부진했던 컬링팀은 지난 6월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표팀에서 탈락 한 바 있습니다. 




    8일 SBS  8시 뉴스에서는 전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 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는데요. 팀 킴은 현재의 지도부의 문제들을 꼽으며 이들 밑에서는 더 이상 훈련을 하기 어렵다며 대한체육연맹에 호소문을 냈습니다. 




    팀 킴은 김경두 전 연맹회장 직무 대행과 그의 딸 김민정 감독으로부터 폭언과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팀 킴은 김민정 감독의 훈련 불참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선수에게는 김경두가 폭언을 퍼부었으며 심지어 같은 선수를 욕했다고 합니다. 또한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영문도 모른채 김민정 감독의 아들의 어린이집 행사에도 불려간 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015년 이후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이 얼마인지 어디에 사용됐는지 본 적도 들언적도 없다고 밝혔으며 오직 김경두 전 회장 계좌를 통해 훈련비 등 모든 자금이 관리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팀 킴 지도자들은 '김경두 전 연맹부회장의 말투가 거칠지언정 욕설까지는 하지 않는다. 상금은 투어 참가비와 외국인 코치 비용, 장비 등에 사용됐다. 상금이 이체되는 통장 명의만 김경두 전 부회장이지 팀 공용 통장이었다'라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민정 감독의 남편인 장반석 감독이 팀 킴 주장에 반박했는데요. 장반석 컬링 감독은 감독 겸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입니다. 




    장만석 감독은 해당 의혹에 대해 '상금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팀 운영비로 사용됐고 지난 7월3일 선수들에게 사용 내용을 확인해 주고 서명도 받았다고 ' 주장했습니다. 




    또한 장만석 감독은 ' 대회 상금을 개인에게 배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종 사인회와 행상에서 받은 돈은 선수들 개인 통장으로 지급됐다. 선수들이 받은 격려금과 후원금은 항상 단체 대화방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고 강조하며 단체채팅방에서의 대화를 캡처해 증거자료로 공개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행사 관련해서는 '큰아들의 어린이집 운동회에 김영미, 김선여아 장혜지 선수가 참석한 것은 사실이다. 통화로 개인적인 부탁으로 아들 운동회에 올 수 있느냐고 부탁을 했고, 긍정적인 대답을 받기도 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한체육회는 '여자 컬링 선수 부당대우 의혹과 관련하여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출한 호소문을 접수하였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컬링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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